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2007년 12월 WHO 국제교육센터로 지정된 이후 첫 번째 ‘국제 GMP 교육 프로그램’을 7일간 생물의약품국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WHO 국제교육센터’란 백신의 안전성·유효성 확보를 위해 WHO에서 주관하는 국제교육훈련망(Global Training Network, GTN)을 일컫는 말로써 2009년 현재 전 세계적으로 10개의 훈련센터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이집트, 태국, 크로아티아 등 8개국, 11명의 GMP 조사관들이 참석하며, 식약청 심사자도 전문성 증진 및 국제 네트워킹을 위해 참여할 계획이다.
식약청은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 인허가 기관간의 파트너쉽이 강조되는 요즘 국제 무대에서 식약청의 신임도 제고를 위한 노력이 좋은 결실로 맺어지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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