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은 2일, 직원들이 최근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돕는데 앞장서기 위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립의료원 임직원들은 이번 결정에 따라 3월부터 매월 원장은 5%, 부장급은 4~3%, 팀장은 2~1% 범위 내에서 자율적인 의사에 따라 기부하고 일반직원들도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자율적으로 금액을 정하여 기부하게 된다.
국립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기부를 통해 모금되는 금액은 월 640만원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모금된 금액은 주로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돕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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