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꽃남)의 김범의 대본을 읽는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품있는 플레이보이’ 소이정 역을 맡은 김범이 자신의 미니홈피 (http://www.cyworld.com/kim__beom)를 통해 공개한 사진이 네티즌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는 것.
<가장 행복한 때>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올린 김범은 “가장 행복한 때는 바로 대본을 읽을 때”라고 밝히며 “전 행복합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뉴칼레도니아의 촬영장 곳곳에서 신중하고 성실하게 대본을 보고 있는 김범의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도 화보같다는 평. 아름다운 자연 속 대본을 보고 있는 김범의 모습은 순정만화 속 주인공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특히, 진지하게 스탭들과 대본에 대해 의논하는 모습이나, 행복한 듯 슬며시 웃으며 대본을 읽는 모습에서 배우로서 열정과 노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네티즌들은 “어쩜 대본보는 모습도 예술인지...그냥 순정만화에서 빠져나온 것 같다.”, “대본 볼 때가 가장 행복하다니, 천상 배우! 성실함이 느껴진다”, “김범의 노력에 항상 행복한 팬! 정말 우월하다”, “그냥 대본만 봐도 화보”, “말이 필요없는 미모! 반짝반짝 빛난다”, “대본보는 것만으로 두근두근 거린다.” 등 다앙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