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 F4 구준표 이민호가 지난해 <스타골든벨>에 출연한 것이 뒤늦게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8월 30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이하 스골) 200회 특집에 출연했던 이민호의 캡쳐 사진이 인터넷 블로그·까페 게시판 등에 공개돼 네티즌들은 반가운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
이민호가 ‘스골’에 출연했던 것을 뒤 늦게 안 일부 네티즌들은 “왜 그땐 못 봤단 말인가” “몇 개월 사이에 우리 준표씨 많이 컸다” “구준표가 되기 전에도 완소남이었는데 왜 진작 못 알아 봤을까” “저 많은 출연진 중 이민호만 보인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한 네티즌은 인터넷 게시판에 이민호가 ‘스골’에 출연했을 당시의 사진을 올리며 “처음에 말을 안 걸어주는데도 꿋꿋이 웃음을 잃지 않았다”며 “드디어 말 걸어 줘서 신났음”이라는 설명과 함께 반가운 마음을 표했다.
KBS 2TV 월·화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신화그룹의 후계자이자 F4 리더 구준표 역을 맡은 이민호는 ‘나쁜 남자’ 까칠한 이미지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회가 거듭 될 수록 좋아하는 금잔디(구혜선 분)를 위해선 용감하고, 순수한 모습 등 다양한 매력을 발산해 드라마 방영 이후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F4(이민호·김현중·김범·김준) 금잔디 역 구혜선 외에도 악녀 3인방 ‘진저’ 국지연 ‘써니’ 장자연 ‘미란다’ 민영원, 일명 전갈맨 이해우 등 신인 배우들도 주연 못지 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