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100세 정도 장수를 누리는 사람의 아이들은 오래 산다는 주장이 나왔다.
보스턴메디컬센터 에밀리 아담스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23일 '미국 노인의학저널'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600명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장수하는 노인의 자손들은 강한 심장을 가지고 있어 심장관련 질환이나 당뇨에 걸릴 가능성이 적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100세가 넘거나 그 정도 되는 노인들을 부모로 가진 440명의 남여를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4년이 지난후 심장관련 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81%나 적었다고 밝혔다.
이 중 단 0.7%만이 심장발작이 일어났는데 이는 대조그룹의 3.5%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치다. 또 뇌졸중은 1%로 대조군의 6%에 비해 매우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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