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화이자가 야심차게 추진해 오던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Viagra)'의 일반의약품(OTC/non-prescription) 전환시도가 실패로 돌아갔다.
화이자는 21일 비아그라를 OTC로 유럽에 시판하려던 시도를 그만 두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50mg 비아그라정을 OTC로 변경 신청했으나 철회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OTC로 판매하는 것이 발기부전으로 고통받고 있는 남성들을 위해 보다 가치있는 일을 제공하게 될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유럽의약품청산하 CHMP(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는 비아그라의 OTC 판매에 반대하며 현재 승인된 처방정보에 부합되게 사용하는 것이 안전성을 담보해 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