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우리가 흔히 먹는 비타민 C, D, E등 보충제가 암이나 고혈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두가지 연구가나왔다.
미국 보스턴의 브링햄 여성병원 하워드 세소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16일 미국 암연구아카데미에 발표한 자료에서 1만 5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비타민 E를 섭취한 사람 490명에게서 전립선암이 발병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위약의 523명에 비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은 수치다
또 같은 대학의 죤 포맨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평균연령 43세인 1484명의 건강한 여성에 대한 연구 결과 혈중 25-하이드록시 비타민D 수치가 가장 낮은 사람은 가장 높은 사람에 비해 고혈압 발생 위험이 66%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또 비타민D 결핍증에 걸리면 적정 비타민D수치를 유지하는 사람에 비해 고혈압이 발생할 확률이 4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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