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치료제 '패블린’ 승인 가능성 높아
골다공증 치료제 '패블린’ 승인 가능성 높아
FDA, 안전성 평가 외부 자문 위원회 승인 지지
  • 이경숙 해외의약전문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8.09.09 0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8일 개최된 FDA의 안전성 평가 외부 자문 위원회가 화이자의 골다공증 치료제 '패블린Fablyn’ 승인에 손을 들어 줬다.

자문위원들은 이날 투표에서 유익성이 위험성을 상회한다며  9대3으로 패블린의 승인을 지지했다. 

일부 의원들은 비스포스포네이트 같은 다른 골다공증 치료제에 내성이 없는 여성에게만 패블린 사용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골절의 위험이 높은 폐경기 여성에 유익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주장이 대세를 장악했다.

이로써 9월 FDA승인을 목표로 매진해 왔던 화이자의 행보에 탄력을 받게 됐다.

FDA 약물 검토관은 지난 4일 패블린 저용량 제제를 복용한 환자들이 위약 환자에 비해 5년내에 사망할 확률이 높게 조사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패블린의성분은 라소폭시펜(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 약물)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3월 2001년부터 한국을 포함, 전 세계 32개국 8556명 대상으로 진행돼 왔던 다국가임상시험인 PEARL(Postmenopausal Evaluation And Risk-reduction with Lasofoxifene) 스터디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밝힌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