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가 지난해 11월 본격적으로 시판된 이후 올해 7월말까지 9개월 동안 시술건수 1500건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인보사의 매출 안정세와 상승세를 바탕으로 올 한해 판매 목표량 돌파 및 출시 1년 만에 매출 100억원 이상의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일본, 유럽 등의 해외학회에서도 인보사의 한국 임상이 꾸준히 발표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학회에서 인보사 투여 전 대비 투여 후 36개월까지의 장기적인 통증 및 기능성 지수 개선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향후 축척된 데이터를 이용한 객관적인 논문 및 학술 발표를 통해 장기적인 효능 효과를 입증할 계획이다.
코오롱생명과학 이우석 대표는 “지난 5월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들 처방이 확대된 이후부터 전문의들의 인보사에 대한 시각이 변했다”며 “6월과 7월 처방율이 급성장 해, 올해 목표였던 인보사의 ‘출시 첫 해 블록버스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