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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제약사 철수설, 이유는?
  • 현정석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8.07.1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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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현정석 기자] A 외국계 제약사가 철수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 회사는 매출도 전년 대비 상승한데다 특별히 그만둘 이유가 없는데도 이런 소문이 왜 돌고 있는지 의아한 반응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소문의 내용은 약가가 너무 낮아 한국시장에서 철수를 하겠다는 것이며, 반사적으로 그 회사와 친한 국내 제약사가 반대급부를 얻을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이 소문에 대해 그 외국계제약사의 직원들은 금시초문이라며 황당해 하는 반응이다. 잘 되고 있는데 구태여 철수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사실 특별한 근거가 없음에도 업계에서 이 소문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외국졔 제약사들의 철수설이 돈 것이 처음이 아니라서다. 벌써 4번째다.

처음은 2000년대 초반에 B 외국계 제약사가 정부, 환자 단체 등과 트러블이 생겼을 때였고, 2010년대 초반에 낮은 약값 때문에 생산성이 급격히 떨어져 C 외국계 제약사가 철수한다는 소문이 있었다. 작년에는 제네릭을 판매하는 D 외국계 제약사가 인원을 줄이는데다 매출이 저조해 철수설이 돌았다.

그러나 이번엔 특별한 원인이 없어 해당 회사는 누가 왜 악의적인 이런 소문을 퍼뜨리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그 회사가 철수하게 되면 코마케팅을 진행하던 회사가 전체 판매대행을 맡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가조작을 노린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업계 관계자 ㄱ씨는 “A사는 매출도 좋지만 철수하게 되면 한국에 투자한 비용을 날리게 되는데다 도덕적으로도 맞지 않다”며 “그 회사는 전 세계 어디에서도 진출한 뒤 철수한 사례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본사에서 매출이 줄었다고 한국에 대한 압박이 심해질 순 있어도 약가를 정부가 대신 내주는 한국적 의료보험 시스템에 관심이 많다”고 덧붙였다.

업계 관계자 ㄴ씨는 “한국 시장은 전 세계 시장의 1~2%밖에 되지 않는 작은 시장이지만 임상도 많이 진행하는데다 일본 중국을 제외한 동남아의 롤모델로 꼽힌다”며 “한국 법인 사장이 동남아를 같이 맡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현정석 기자  admin@hk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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