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식품의약품안전청은 2일 질병관리본부 대강당에서 ‘대학생 식품안전모니터요원’으로 선발된 100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
‘대학생 식품안전모니터요원’은 식품안전에 대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채널 구축을 통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위해식품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들은 인터넷상의 잘못된 식품안전 정보를 바로 잡아 국민에게 올바른 식품안전 정보를 알리고 식품안전정책에 대한 의견수렴 및 제도 발굴 등의 활동에도 직접 참여하게 된다.
윤여표 식약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나라 식품안전을 책임지게 될 대학생들이 식품안전 이슈에 대해 건전한 여론 형성과 참신한 제언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식품안전정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적극적인 활동과 주도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식약청은 향후 식품안전에 대한 높아지는 국민의 기대 수준에 맞춰 잠재적인 식품 위해를 철저히 분석해 국민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식품안전 사고 발생 시 국민과의 효율적인 리스크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