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산별중앙교섭, 26일부터 본격 개시
보건의료 산별중앙교섭, 26일부터 본격 개시
7일, 상견례 진행
  • 박수현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8.06.0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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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박수현 기자] 7일 오후2시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2018년 보건의료산업 산별중앙교섭 상견례’가 진행됐다.

이날 상견례에서는 ▲일자리위원회 보건의료특위 논의 상황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보건의료업종 위원회 준비 상황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 종합대책 발표와 이행협의체 논의 상황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발전위원회 구성과 운영 상황 ▲의료기관평가인증 혁신 TF회의 구성과 혁신안 논의 상황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및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 수립 연구 자문회의 구성 상황 ▲보건의료인력지원특별법 협의 상황 등을 노사가 함께 공유하면서 앞으로 산별중앙교섭에서 노사 공통의 과제를 심도 깊게 논의해나가기로 했다.

보건의료산업 산별중앙교섭은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노사 양측은 모든 특성 대표들이 산별교섭에 참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공감하며 26일 2차 산별중앙교섭을 진행하기로 했다. 21일까지 특성별로 교섭대표단 구성과 교섭권·체결권 위임절차를 완료하기로 했다. 

모든 특성대표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교섭진행방식 합의와 교섭요구안 발제는 2차 교섭 때 진행하기로 했다.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은 “문재인케어 추진, 일자리위원회 보건의료특위 가동 등 변화하는 정세 속에서 노사가 산별교섭을 통해 머리를 맞대고 국민건강권 확대와 의료 발전을 위하여 손을 맞잡아야 한다”며 “산별중앙교섭을 통해 노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환자가 안전하고 노동이 존중받는 병원, 모든 국민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날 상견례에는 노조측에서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과 임원, 지역본부장들이 교섭단으로 참가하였고, 사측에서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을 비롯해 원자력의학원, 서울시동부병원, 서울시북부병원, 서울시서남병원 등 특수목적공공병원 대표들과 정일용 원진녹색병원장 등 민간중소병원 대표, 김진호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장을 포함한 지방의료원 대표, 강원도재활병원 대표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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