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종근당은 제약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대학교 경영대학과 공동 개설한 ‘CKD-SNU Pharm MBA’ 4기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종근당과 계열사 임직원 36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6개월 동안 실시한다.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 위탁해서 진행한다.
4기 과정은 경영전략, 재무회계, 마케팅, 인사조직 등 기업 경영의 핵심 과정들과 ‘바이오 산업의 특성과 전망’, ‘글로벌 제약·바이오 트렌드’ 등 제약산업 맞춤형 과목들로 구성했다. 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고 제약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관련 강의도 함께 진행한다.
종근당 관계자는 “CKD SNU-Pharm MBA는 종근당 인재 육성의 핵심 과정으로,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급변하는 제약산업 환경에서 대응하기 위해 과목을 다양화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