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수현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최근 발표된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6년 하반기(7월~12월)에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종합병원 이상 총 246기관, 2만6592건을 대상으로 7차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주요 평가 지표 모두 만점을 받았으며, 구성 평가에서도 뇌졸중 치료 관련 3개과 전문의가 모두 상근하는 우수 기관으로 평가돼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대목동병원은 “신경과와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중재방사선과 의료진과 항응고제 전문 약사, 퇴원 후 교육 담당 전문 간호사 등 관련 의료진들이 뇌졸중센터 한 곳에서 뇌졸중 집중 치료가 가능한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뇌졸중 환자들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치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뇌졸중센터는 외래 센터가 아닌 응급실과 뇌졸중 집중 치료실, 혈관 시술팀 등을 체계적으로 통합 운영하며, 365일 24시간 가동 체제를 유지하는 ESC(Ewha Stroke Code) 시스템을 구축해 응급 환자 치료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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