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앰배서더 호텔에서 파나마와 앙골라의 주한 대사들을 만나 중남미, 아프리카 진출과 관련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회사 측에 따르면 각국 대사들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의약품에 큰 관심을 보이며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유나이티드제약은 제품과 회사를 소개했고, 파나마와 앙골라 대사관 측은 각국 제약 산업 현황 등을 공유했다.
강 대표는 “파나마와 앙골라에서 필요한 의약품을 유나이티드제약이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으며, 이에 양국 대사들은 “현지 공급 업체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유나이티드제약과 자세히 협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답했다.
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파나마 대사관 측은 유나이티드제약이 가장 적합한 현지 거래처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며 “앙골라 대사관 측은 말라리아나 에이즈 등의 치료제에 특히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적 비즈니스 컨설팅 전문 회사 파킹턴 인터내셔널이 주선한 이번 자리에는 강덕영 대표와 박동선 회장, 루벤 엘로이 아로세메나 발데스(Ruben Eloy Arosemena Valdes) 주한 파나마 대사, 알비누 말룽구(Albino Malungo) 주한 앙골라 대사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