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천연물의약품연구회는 15일 당산 그랜드컨벤션센터 토파즈홀에서 제약·바이오기업과 바이오스타트업벤처기업 등 연구자를 대상으로 제22회 정기세미나 및 제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제7차 정기총회에서 신대희 연구회장은 이날 “천연물의약품연구회를 통해 환경부, 과기부, 복지부, 식약처등 관계처에 나고야의정서와 관련한 천연물 국제분쟁 대응 방안에 대한 민간의 의견을 개진했다”며 “천연물의 가치혁신을 통한 신제품 개발에 모두 동참해달라”고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서 2018년도 연구회 활동계획을 확정 지었다. 확정된 계획은 ▲R&D, 시장, 정책, 제도, 인허가 분야 학술연구 기술정보교류 세미나·워크숍 개최 ▲국가 R&D사업 기획 ▲대정부 정책 건의 ▲전문기술교육 실시 ▲기술정보 자료집 발간 등이다.
연구회 활성화에 기여한 7명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도 열렸다. 대상자는 ▲한국프라임제약 연구개발본부 조용백 본부장 ▲큐라클 김명화 부사장 ▲노바렉스 정재철 상무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 성락선 센터장 ▲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Nino Totino 대표이사 ▲KGC예본 강철호 대표이사 ▲피코테라 석재한 대표이사 ▲써모피셔사이언티픽코리아 윤상화 부사장 등이다.
이어 열린 제22회 세미나는 고령화에 초점을 맞춰 ‘천연소재를 이용한 고령친화제품 개발 전략’의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화장품 등의 연구개발 및 정책동향의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