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현정석 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17일 오전 8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관련분야 전문의를 대상으로 슬관절 심포지엄을 연다.
대한슬관절 학회가 주최하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형외과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총 10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이론이나 임상결과 보다는 수술 수기 중심으로,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에 대한 수술방법과 수술 후 처치법 및 합병증 예방과 치료, 그리고 진단과 치료에 어려운 일부 슬관절 질환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일산병원 인공관절센터 유주형 소장이 시행하고 있는 최소침습적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의 시연이 두 차례 이루어질 예정이다.
유 소장이 집도하는 최소침습적 수술이란, 인공 슬관절 수술과정에서 피부 및 정상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함으로서 수술 후 통증과 회복기간을 줄여 비용의 절감 및 일상생활로의 빠른 회복을 가능하게 하는 시술이다.
유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 분야에 경험이 많은 전문의들의 고견을 나누는 토론의 장으로 향후 인공 슬관전 전치환술의 지속적인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