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인천성모병원, 암환자 복지사업 협약 체결
인천의료원·인천성모병원, 암환자 복지사업 협약 체결
  • 현정석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8.03.14 2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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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현정석 기자] 인천의료원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인천 손은 약손 - 행복 인천 암 관리 통합 지원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인천시와 의료원이 의료 복지 중점 사업으로 새롭게 선을 보인 사업으로 인천 시민 중 건강보험 하위 50%(2018년 기준 직장 가입자 9만1000원, 지역 가입자 9만6000원 이하),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을 위한 지원 사업이다.

대상은 암 검진·확진·수술·항암·완화·장례지원까지 비급여 포함 전액이며, 지원 조건은 ▲2018년도 의료원에서 건강검진, 진료 중 해당 암이 발견된 환자 ▲보건소·의원급 1차 의료기관에서 의심 또는 확진으로 치료 등을 위해 의료원에 의뢰된 환자다.

▲ 인천의료원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관계자들이 ‘인천 손은 약손 - 행복 인천 암 관리 통합 지원 사업’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는 국가 5대암과 폐암 총 6개의 암 종을 대상으로 1인 최대 500만원 한도로 지원해왔으며, 2018년도에는 확대 운영 중이다. 기존 6개 암 종 대상군을 모든 암 종으로 확대했고, 지원 비용 역시 국가 암 지원 비용과는 별도로 1인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확대됐다.

이에 의료원은 해당 사업 수행을 위해 전문 의료진과 장비를 대거 확보했지만 일부 수술과 치료가 어려운 특수 암 환자를 위해 지난해 인하대병원, 가천대 길병원에 이어 인천성모병원과 협약을 진행했다.

김철수 의료원장은 “인천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인천성모병원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인천 전역을 아우르는 인천성모병원과 함께 암 관리 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홍승오 몬시뇰 인천성모병원장도 “지난해부터 진행된 인천시와 의료원의 역점 사업이기에 지역 시민 건강을 위한 힘 모으기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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