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은 2004년부터 의료기관의 회계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의료기관 회계기준규칙에 관한 교육을 매년 실시해 왔다. 이번 교육 및 간담회는 2007년 12월말 현재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회계와 세무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회계분야는 부속명세서의 필요성 및 작성방법, 재무제표 활용법 등을 중심으로 하며, 세무분야는 고유목적사업준비금 및 부가가치세 관리, 공인법인과 관련된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 등에 대해 진행된다. 특히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과 관련해서는 공익법인의 외부회계감사 및 결산서류 공시 등과 관련한 교육이 실시된다.
의료기관 회계기준은 2004년부터 병상규모별로 단계적으로 실시되어 2004년에는 300병상이상 종합병원, 2005년에는 200병상이상 종합병원, 2006년부터 100병상이상 종합병원 등으로 확대 실시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산업팀 이윤태 팀장은 “이번 교육에는 회계교육 뿐만 아니라 의료기관이 회계와 세무를 연계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세무교육까지 추가하여 의료기관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교육 참가는 무료이며, 참가등록은 당일 현장에서 접수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산업팀, 02-2194-74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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