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DIA 이경국 신임 협회장 추대
KMDIA 이경국 신임 협회장 추대
제19회 정기총회 개최
  • 이순호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8.02.28 2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기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KMDIA)는 28일 오전 10시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호텔에서 열린 제19회 정기총회에서 제8대 협회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나선 이경국 신한씨스텍 대표를 신임 협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임기는 2021년 2월까지 3년이다.

이경국 신임 협회장은 추대 소감에서 “협회를 위해 3년간 애쓰고 퇴임하는 제7대 황휘 협회장에게 큰 위로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4차산업혁명시대 의료기기산업의 변화가 그 어느 때보다 큰 시기에 협회장이라는 중책을 소통과 일관된 원칙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협회장은 이어 ‘열린 협회’를 지향할 것을 밝히고 “4차산업혁명의 시대 새로운 융복합 의료기기와 디지털헬스케어 제품이 출현하면서 의료기기산업의 영역이 자연스레 확대되는 상황에서, 협회는 더욱 주도적으로 신의료기기산업에 대한 다양한 제품과 기업을 포용하며 확장해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IT, 바이오, 고령친화, 미용산업을 포함하는 의료기기 영토 확장에 앞장서며, 미래성장동력산업에 걸맞은 의료기기산업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왼쪽부터 KMDIA 신임 이경국 협회장, 류영진 식약처장, 전임 황휘 협회장.

이경국 신임 협회장은 1954년생으로 성균관대 문리대를 졸업, 건국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으며, 1987년 신한씨스텍을 설립,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이후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제5, 6, 7대 이사회 임원, 7대 수석부회장직을 역임하고, 협회 윤리위원회 위원장, 보건복지부장관·식품의약품안전처장 자문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전문가 위원으로 활동하고, 2014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협회는 금년도 예산 40억 원을 확정하고 ▲의료기기분야 규제장벽 혁파 및 선제적 규제개선 ▲혁신의료기기의 합리적 가격정책 마련 ▲체외진단 분야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추진 ▲의료기기산업 활성화 지원방안 마련 ▲의료기기산업 정보 서비스 다양화 ▲의료기기산업 발전 지원 서비스 확대 ▲회원사 공동 사회공헌활동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2부 수여식 행사에서는 보건의료 및 의료기기산업의 발전에 공로가 큰 업계 CEO 및 종사자, 의료기기 기자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3명,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10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표창 3명,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 10명 등 총 44명에게 수여했다.

또 제7대 황휘 협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연세대 윤영로 의공학 교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박인숙 연구기획조정과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