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기자] 한미약품은 자사가 개발한 진통·소염 복합제 ‘낙소졸’(에스오메프라졸+나프록센)의 골관절염 환자 대상 임상 4상 결과를 소개하는 전국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1월27일)을 시작으로 광주(3월20일), 대구(3월22일), 서울(4월10일/4월17일), 부산(4월19일)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10개 의료기관에서 열린다.

4상 임상시험은 대표적인 진통제 성분인 ‘세레콕시브’ 대비 유효성과 안전성, 위장관 증상 예방 효과, 통증 개선 효과, 삶의 질 평가 등을 12주 동안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한미약품은 SCI급 해외 학술지에 이번 낙소졸 임상 4상 결과를 올릴 계획이다.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박명희 전무는 “한미약품의 우수한 제제 기술이 접목된 낙소졸은 우수한 진통·소염 효과는 물론, PPI 제제와 결합으로 위장관 증상 조절까지 가능한 복합제”라며 “복약 순응도는 높이고 경제적 부담은 낮춰 관절염 환자들의 지속적인 치료에 최적화된 약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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