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김은지 기자] GC녹십자랩셀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458억원,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GC녹십자랩셀 관계자는 “최대 사업부문인 검체검사서비스 부문 매출이 전년보다 약 10% 증가했고, 바이오물류 부문 또한 약 30% 성장하며 전체 매출액 상승에 기여했다”며 “‘MG4101’의 임상 2상 진행에 따른 연구개발비 증가로 인해 지난해 수익성이 다소 둔화됐다”고 말했다.

GC녹십자랩셀이 개발중인 NK세포치료제 ‘MG4101’은 비혈연 타인 유래 NK세포치료제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임상 2상에 진입했다. 지난해에는 국내에 이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에서 세포치료제의 대량 생산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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