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김은지 기자] 휴온스글로벌은 자사의 미간주름 개선제인 ‘휴톡스주’의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식약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휴톡스주는 지난 2016년 8월 식약처로부터 중증 미간주름 개선이 요구되는 성인을 대상으로 제1상과 2상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고, 올해 6월 국내 임상 1·2상 시험을 완료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
휴톡스주는 이미 지난해 10월말 수출 승인을 받은 후, 해외 일부 국가에 수출됐다. 휴온스글로벌은 유럽·미국 수출을 겨냥해 EU/US GMP 수준의 휴톡스 제2공장을 건설 중이며, 임상 진입을 추진 중이다.
충북 제천공장 내에 건설되는 제2공장은 2018년 상반기에 준공을 완료할 예정이며, 신규 공장 증설을 통해 기존 생산량 대비 5배 가량 생산력이 확대되어 연간 약 300만 바이알 이상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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