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김은지 기자] 동국제약은 마다가스카르와 충북 제천에서 진행 중인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서 ‘천연물 의약품 및 건기식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마다가스카르와 충청북도가 22일 체결한 ‘마다가스카르와 천연물 산업 교류 상호이익을 위한 양해각서’의 일환이다.
이번 합의는 MOU 체결을 위해 국내에 방문한 마다가스카르 공중보건부 마미 앙드리아마나리보(Mamy Andriamanarivo) 장관과 동국제약 김광종 부사장의 미팅을 통해 이뤄졌다.
동국제약 김광종 부사장은 “충청북도와 마다가스카르가 체결한 양해각서의 혜택을 가장 먼저 받을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동국제약은 마데카솔과 센텔리안24를 잇는 차세대 밀리언셀러 제품들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데카솔의 주원료가 되는 ‘센텔라아시아티카’라는 식물은 마다가스카르가 주산지이다. 마데카솔이라는 브랜드명도 마다가스카르의 지명으로부터 유래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