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statins' 계열의 약물이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을 가진 남성의 발기부전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이스트캐롤리나대학 크리스토파 윙가드 박사는 15일 미비뇨기학회컨퍼런스에서 스타틴은 발기부전을 일으키는 특정 단백질의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박사는 16주에서 20주 사이의 나이든 쥐나 비만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 스타틴은 발기부전의 주요인인 혈관 수축을 빠르게 완화시켰다고 주장했다.
또 음경평활근의 혈관수축에 영향을 미치는 단백질인 로 키나제(Rho kinase)의 수치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부언했다.
고지혈증 '스타틴 계열의 약물은 '아토르바스타틴' '심바스타틴' '로바스타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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