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권현 기자] 애브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마라’(아달리무맙)의 영국 내 소아·청소년 판상 건선 적응증에 대한 급여화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파마타임스는 화이자의 애브비의 휴미라의 판상 건선 적응증이 영국국립보건임상연구원(NICE)에서 급여 등재 권고를 받았다고 13일 보도했다.
휴미라는 면역글로불린 단일클론항체로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의 활동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지난달에는 포도막염 적응증 급여화 권고도 받았다.
NICE 급여 권고 조건으로 휴미라가 판상 건선 치료 시 ‘건선 면적 중증도 지수’(Psoriasis Area Severity Index, PASI)를 75%까지 줄이지 못하면 16주째 치료를 중단하라고 규정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휴미라의 보험 급여 적응증은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건선, 건선성 관절염, 궤양성 대장염, 성인 크론병, 소아 크론병,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 베체트 장염, 화농성 한선염 등 10개다. 휴미라 40mg의 급여 약가는 41만485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