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김다정 기자] 보건복지부는 오는 9일 ‘제72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건강 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올해는 ‘그 이(齒)와의 평생동행! 내 인생의 건강미소!’를 슬로건으로, 기념식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홍보 캠페인이 시행된다.
기념식은 오는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구강보건 유공자, 단체 및 학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주제 영상 상영과 구강보건 분야 유공자 표창 및 ‘아동 바른양치 실천 공모전’ 시상이 진행된다.
유공자 중 지자체 공무원, 관련 단체 관계자, 일반인 등 48명에게는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하며, ‘아동 바른양치 실천 공모전’ 입상자 40명에게는복지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및 단체장상을 각각 수여한다.
기념식 당일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등 5개 협회에서 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 체험부스를 설치해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 및 상담, 올바른 치실사용과 틀니세척방법 교육, 구취측정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구강보건주간 동안 지방 소재 구강관련 단체 등과 함께 UCC 공모전, 건치아동 선발대회, 퀴즈대잔치, 구강보건 캠페인 등 지역특성에 적합한 맞춤식 행사를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