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권현 기자] 아스트라제네카(AZ)가 자사의 고혈압 치료제 판권을 이탈리아 제약사에 넘겼다.
파마타임스는 AZ가 ‘셀로켄’(메토프롤롤 타르타르산염), ‘셀로켄 ZOK’(메토프롤롤 타르타르산염+메토프롤롤 석신산염), ‘로지맥스’(메토프롤롤 석신산염+펠로디핀)의 유럽 판권을 이탈리아 제약사 레코르다티(Recordati)에 3억달러(약 3400억원)에 매각했다고 22일 보도했다.
계약 체결에 따라 AZ는 레코르다티에게서 계약금 이외 판매에 따른 로열티를 받는다. 양사의 거래는 올해 2분기 안에 완료될 전망이다.
AZ 글로벌 전략부 마크 말론(Mark Mallon) 수석 부사장은 “레코르다티는 셀로켄 브랜드의 상업화 확장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당사는 이번 매각으로 다른 의약품 개발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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