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위궤양치료제로 흔히 사용되고 있는 와이어스의 '프로토닉스Protonix‘ 아스트라제네카의 ‘넥시움Nexium’ TAP사의 ’프레바시드Prevacid‘ 에이사이제약의 ‘아시팩스ACIPHEX’ (rabeprazole sodium)' 등 프로톤펌프억제제(PPI : Proton Pump Inhibitor)가 골절을 불러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2일 캐나다 마니토바대학 연구진은 캐나다의학협회저널에 보고한 자료에서 7년이상 장기적으로 이런 종류의 약을 복용하면 엉덩이뼈가 부러질 가능성이 4배나 된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골다공증과 연관된 엉덩이, 척추,손목골절을 겪은 50세가 넘은 1만5792명의 자료를 분석 연구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중 PPI 제제를 7년이상 사용한 사람은 골절위험이 거의 2배나 높았으며 엉덩이 골절위험은 4배에 이르렀다. 또 5년 이상 사용한 사람은 엉덩이골절위험이 62%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