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 佛 제약사와 폐암 임상시험 제휴
BMS, 佛 제약사와 폐암 임상시험 제휴
‘옵디보+항암화학요법+항암백신’ 삼중병용 1차 치료제 유효성 평가 계획
  • 권현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7.04.26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BMS·오노약품공업 ‘옵디보’

[헬스코리아뉴스 / 권현 기자] BMS가 프랑스 제약사와 손잡고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위한 새로운 병용요법을 개발을 추진 중이다.

파마타임스는 BMS와 프랑스 제약사 트랜스진이 ‘옵디보+항암화학요법+TG4010’으로 구성된 삼중 병용요법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다고 25일 보도했다.

BMS의 옵디보는 T세포를 불활성화시키기 위해 종양세포에서 분비되는 단백질 PD-L1과 면역세포의 단백질 PD-1의 상호작용을 차단해 T세포가 종양세포를 인식하고 공격하는 기전을 갖고 있으며, PD-L1 발현율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트랜스진의 TG4010은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발현되는 종양특이항원 MUC1에 대해 면역반응을 일으키도록 만들어진 항암백신이다.

양사는 이 삼중 병용요법을 PD-L1 발현율이 낮거나 감지되지 않는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위한 1차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는지 평가할 계획이다.

트랜스진 필립 아르시나르(Philippe Archinard) 회장은 “당사의 항암백신 후보물질과 옵디보와의 병용요법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