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동근 기자] 한국제약산업연구회는 6월3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제약업무설명회 ‘2017 Pharm Concert’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제약 R&D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와 직능별, 기능별 주요 업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보다 깊은 내용에 대해서도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의 제약산업으로의 진로를 조기에 확정하여 제약산업의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기업들에게는 우수한 인재들의 영입을 조기에 모집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약학대학 졸업 대상자 뿐만아니라 타과를 졸업하는 취업준비생들까지 참가할 수 있다.
제약회사의 주요 업무에 대해 업무별 실무경력자들이 직접 설명하는 ‘제약업무설명회’와 평소 궁금해 하던 부분에 대해 현업 종사자들로부터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제약 멘토링’으로 운영된다.
제약업무설명회는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오전 9시 20분부터 진행된다. 연구소, 임상시험부, 약사부, 사업개발부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설명이 각 30분 동안 열린다.
국제회의실에서 오후 1시부터 열리는 멘토링은 1:1 형식의 경우 분야별 전문가 20여명 사전 예약 후 면담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1인당 20분씩이 주어진다.
그룹 멘토링은 업무설명회 중 분야별 1인의 멘토(약 6명)가 참가자 전체를 대상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제약산업연구회는 강사 및 멘토 지원을 받는 중이다.
한편 연구회는 10월 27일 충청북도와 공동으로 충청북도 오송 C&V센터에서 중부지역 취업준비생 약 300명을 대상으로 ‘2017년 팜콘서트 중부지역’을 열 계획이다. 이 행사는 충청북도 주관 바이오페스티발 행사 일환으로 진행된다.
한편 제약산업연구회는 2005년부터 RA전문연구회[구. 제약개발연구회(PAC)]에서 활동한 전체 임원이 보다 책임감 있고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독립적인 활동을 시작하고자 2017년 3월에 비영리 단체로 출범한 기관이다.
제약개발(규제과학) 실무자 약 2000여명을 중심으로 제약 산업(바이오 의약품 포함)과 관련된 국내외 제도와 정책에 대한 연구를 통한 근거와 對(대)정부 정책대안 등을 마련해서 제약산업의 활성화와 성장을 이끌고, 전문인력의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제약산업이 미래의 확실한 핵심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견고한 기틀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