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김다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서울특별시는 19일 식품·보건 분야 위해사범 척결에 대한 협업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주요 내용은 식품·의약품·화장품 등의 제조·유통·판매과정 중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두 기관이 인력과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 하는 것이다.

현재 식약처는 지난 3월 기존 직원 83명에 대해 특별사법경찰권을 추가로 부여해 식품·보건 범죄에 대한 인력 기반을 강화했고, 현재 125명의 특별사법경찰관이 활동하고 있다.

식약처와 서울시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국민들이 식품·보건 분야에 느끼는 불안과 불편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 “앞으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업무 특성을 살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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