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일 12시경 인도 델리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비행기내 오수 가검물에서 콜레라균(오가와형)이 검출됨에 따라 전국 보건소를 통해 입국자에 대한 추적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 명이 콜레라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콜레라에 감염된 환자는 입국자 108명 중 서울시 A구에 거주하는 이00(53. 여)로 확인됐다. 현재 이 씨는 긴급 격리 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추가 역학조사와 접촉자 추적 조사를 통해 만약에 있을지 모르는 감염자확인에 최선을 다하고 환자의 집 등에 방역소독을 실시해서 확산을 차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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