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창원시와 창원시의사회는 8일 ‘저소득층 자녀 종합건강검진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무료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원시가 지난해 보건복지가족부 주관 지자체 복지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를 함에 따라 받은 시상금 1억원으로 실시하는 전국 최초 ‘지자체 특수시책’이다.
무료 종합검진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1445명과 차상위계층 자녀 199명, 한부모가정 자녀 856명 등 총 2500여 명의 초·중·고교생들이다.
검진항목은 시력·청력·체지방분석 등 기본검사와 간기능·신장기능·당뇨병·척추측만증검사·혈액검사와 X레이 촬영 등이다.
종합건강검진비 6만원 중 4만원은 창원시가, 2만원은 창원시 의사회가 지원한다. 1차 검진 후 2차 정밀검사 유소견자는 창원시의사회가 검사비를 무료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