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line “우리병원 문 닫는 날까지 예방 힘쓸 것” “우리병원 문 닫는 날까지 예방 힘쓸 것”
line “루센티스·아일리아 급여조건 변경, 치료 거부하는 것” “루센티스·아일리아 급여조건 변경, 치료 거부하는 것”
line 40억대 시장서 벌어지는 제약사 ‘땅따먹기’ 40억대 시장서 벌어지는 제약사 ‘땅따먹기’
HOME 의료계
女兒 임신부가 염증반응에 더 민감염증 유발 사이토카인 더 방출 … “더 많은 연구 필요”
  • 권현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7.02.13 19:40
  • 댓글 0
   
▲ 여성 태아를 가진 임신부는 남성 태아를 가진 임신부보다 염증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사진:포토애플=메디포토>

[헬스코리아뉴스 / 권현 기자] 여아(女兒)를 임신한 여성은 남아를 임신한 여성보다 염증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 아만다 미첼(Amanda Mitchell) 박사는 임신부 80명을 대상으로 면역력 강화 지표인 혈중 사이토카인(cytokine) 수치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메디컬익스프레스가 12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임산부들의 혈중 사이토카인 수치와 박테리아 세포에 노출된 면역세포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여성 태아를 가진 임신부의 면역세포는 박테리아 세포에 노출되었을 때 염증 유발 사이토카인(pro-inflammatory cytokine)을 더 많이 방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성 태아를 가진 임신부의 면역 체계가 남성 태아를 가진 임신부보다 염증 반응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첼 박사는 “염증은 상처 치유뿐 아니라 바이러스·박테리아·만성 질환에 대한 중요한 면역반응 중 하나”라며 “과도한 염증은 통증을 일으키고, 피로가 쌓이게 해 우리 몸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여성 태아를 가진 임신부는 남성 태아를 가진 임신부보다 천식을 포함한 염증성 질환에 대한 악화 증상을 더 경험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너무 과하거나 부족한 면역 반응 수준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이 건강한 면역 체계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뇌·행동·면역 저널(Journal Brain, Behavior, and Immunity)에 게재됐다.

권현 기자  admin@hkn24.com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