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기자] JW그룹의 공익법인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21일부터 일주일간 일정으로 필리핀 마닐라 말라본시에 위치한 요셉의원과 인근 극빈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재단은 19일 서울 서초동 본사 사옥에서 JW해외봉사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5년 결성된 JW그룹 해외봉사단은 매년 질병과 빈곤으로 고통받는 해외 지역을 찾아 무료 진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JW그룹 임직원을 비롯한 국내 전문의료진, 유아교육전문가 등 총 24명이 참여해 소아과, 내과, 치과 진료 등 의료봉사와 현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노래, 미술, 위생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JW그룹이 멘토링 사업을 통해 후원하고 있는 탈북청소년 5명이 동행한다.
중외학술복지재단 이종훈 사무총장은 “그룹 임직원들과 각 분야의 전문 의료진의 자발적인 참여로 새해 시작과 함께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