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기자, 다이어트 도전하는 이유
신입 기자, 다이어트 도전하는 이유
바쁜 여자의 8주간 다이어트 도전기① 요요 없는 건강한 다이어트 시도 … 콘트라브에 알룬정, 커브스 운동까지
  • 김다정 기자
  • 승인 2016.11.06 2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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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김다정 기자] 대학교를 갓 졸업하고 기자 일을 시작한 지 이제 겨우 7개월. 일을 시작하기 전에는 보통(?) 체형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매일 아침 살이 쪄서 더 이상 맞지 않는 옷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

출근시간에 쫓겨 아침을 거르고, 바쁜 업무에 점심시간까지 놓치면 저녁은 여지없이 폭식으로 이어진다. 물론 저녁식사는 늘 술과 함께다. 큰 맘 먹고 헬스클럽도 4개월이나 등록했지만, 딱 2번만 출석한 채 끝나버렸다. 이렇게 7개월 동안 5kg이 넘게 쪄버렸다.

도저히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었다. 때마침 현정석 선배가 게으른 남자의 다이어트를 연재하면서 2달간 10kg 가까이 감량하는 것을 보고, 회사에 ‘나도 다이어트 시켜달라’고 졸랐고 허락을 받아냈다. [관련기사 : 게으른 남자가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유]

하지만 그동안 식욕억제제·한약·원푸드 다이어트 등 다양한 다이어트를 경험해 본 결과, 단순히 약이나 식단만으로는 다시 요요현상을 경험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동안 게을렀던 내 자신을 반성하며 체질 개선을 통해 요요 없는 건강한 다이어트에 도전하기로 했다.

콘트라브·알룬정 등 처방 … “폭식·야식 효과적”

다이어트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기 위해 연세동안의원 지건현 원장을 찾아갔다. 상담 끝에 본인은 오랜시간 동안 야식과 폭식, 음주를 즐겨왔기 때문에 이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광동제약 ‘콘트라브’를 처방받기로 했다.

▲ 광동제약 ‘콘트라브’

콘트라브는 항우울제인 부프로피온과 마약·알콜의존증을 치료하는 날트렉손이 복합된 약물로, 식욕중추와 보상중추에 작용해 식욕과 식탐을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특히 이 약은 음식에 대한 욕구를 차단해, 본인처럼 야식이나 폭식을 즐기거나, 탄수화물 중독자들에게 효과적이라는 것이 지건현 원장의 설명이다.

본인은 공복감을 심하게 느끼기 때문에 휴온스 ‘알룬정’을 함께 처방받았다.

알룬정의 주성분인 알긴산은 미역이나 다시마 등의 천연 갈조류에서 추출한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알룬정을 복용하게 되면 포만감이 극대화되고, 식이섬유 섭취량도 감소한다.

두 가지 약 외에도 몸에서 세포활성을 높여 열량소모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는 아페린정과 변비치료제 마그밀정도 추가로 복용하기로 했다.

단 30분으로 유산소·근력·스트레칭까지 … 커브스 운동 병행키로

건강한 다이어트에 빠질 수는 없는 운동도 병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바쁜 직장인들이 운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므로, 적은 시간으로도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운동이 뭘까 고민하다 ‘커브스’라는 헬스클럽을 선택하게 됐다.

커브스 운동은 원하는 시간에 방문해 하루 단 30분 운동으로 유산소운동, 근력운동, 스트레칭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유압식 저항기구를 사용하므로, 개인의 운동 강도에 따라 칼로리 소모량은 달라질 수 있지만, 평균적으로 30분 만에 150~522칼로리가 소모된다고 한다.

특히 커브스가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여성전용 헬스클럽이라는 점이다. 회원도 스태프도 모두 여자이므로, 땀으로 화장이 지워져도 부끄러울 이유가 없고,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정말 시작이다. 매주 몸무게를 공개한다는 것이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이번이 마지막 다이어트라고 생각하고 독하게 해보려 한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도 나와 함께 8주간 건강한 다이어트에 함께 도전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면 좋겠다.

(이 기사는 업체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지 않고 회사의 경비 및 기자의 사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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