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먹으면 나이 들어도 ‘팔팔’
이거 먹으면 나이 들어도 ‘팔팔’
브로콜리·양배추·아보카도 등 노화 방지 물질 ‘NMN’ 다량 함유
  • 권현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6.10.31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브로콜리·양배추·아보카도 등에 함유된 물질인 ‘NMN’이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헬스코리아뉴스 / 권현 기자] 브로콜리·양배추·아보카도 등에 함유된 물질인 ‘NMN(Nicotinamide Mono Nucleotide)’이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의과대학 신이치로 이마이 박사가 NMN을 섭취한 쥐 집단과 그렇지 않은 쥐 집단으로 나눠 연구를 진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UPI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연구결과, NMN을 섭취한 쥐 집단은 그렇지 않은 쥐 집단보다 근육·골격·골밀도·면역기능·간기능 등이 향상됐다. 특히 이 효과는 늙은 쥐에게 더 잘 나타났다.

연구팀은 늙은 쥐는 오랫동안 NMN 생산 능력을 잃어 NMN이 체내에 들어가자 젊은 쥐보다 더 뚜렷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해석했다.

한편 NMN을 물에 녹여 섭취하는 기전을 개발하면 NMN이 세포에 더 가까이 도달해, 효과가 더 극대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마이 박사는 “NMN을 물에 녹여 섭취하면 바로 혈액과 장기 조직으로 흡수가 더 빠르게 이뤄질 수 있다”며 “앞으로 이 기전을 이용하면 인체의 노화 방지뿐 아니라 신체기능의 저하를 지연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세포 대사 저널(Journal Cell Metabolism)에 게재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