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권현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에 ‘레미케이드’(Remicade)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판매 승인 신청을 했다고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 약물은 한국에서 ‘렌플렉시스’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으며, 삼성이 FDA에 처음으로 승인 신청하는 바이오시밀러다. 지난 4월 유럽의약품안전청(European Medicines Agency, EMA)으로부터 승인 권고를 받은 바 있다.
오리지네이터인 레미케이드는 존슨앤존슨의 류마티스성 관절염 치료제로, 지난해 66억불(한화 약7조8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한편 FDA는 지난달 류마티스성 관절염·크론병 치료제인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인 셀트리온 ‘램시마’를 승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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