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김대영 기자] 팝가수 프린스 사망이 보도되면서 그가 수주간 독감으로 죽기 전에 고통받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메디컬데일리는 21일(현지시간) 그가 뇌전증(간질) 경력이 있었다고 전했다.
독감으로 인해 그는 입원하여 57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그는 2건의 쇼를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지아주 아틀란타에서 목요일 공연을 하기로 했지만 그 즈음에 증상 악화를 호소했다. 이 때문에 일리노이주 몰린에서 그를 태운 비행기가 응급 착륙하기도 했다. 그는 해당 소재지 병원에서 3시간 동안 입원 치료를 받았다. 집으로 돌아와 괜찮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그는 자신이 간질로 고통받고 있는 사실을 밝혔다. 간질 환자들이 특별히 독감 고위험군은 아니라고 미국 보건부는 간주하고 있다.
한편 그는 고관절 문제도 가지고 있었다. 여호와의 증인 신도로서 수혈을 거부해 왔기에 고관절 이식술을 거절했다. 그의 독감 발병이 개인적인 건강 내력과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지는 불명확하다고 메디컬데일리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