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끝’ 의협, 최대 10% 회비 인상 추진
‘벼랑끝’ 의협, 최대 10% 회비 인상 추진
  • 이우진 기자
  • 승인 2016.02.2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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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체 감사에서 파산 직전에 다다른 것으로 나타난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연회비를 최대 10%까지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회비 감액 및 면제 회원의 기준을 높여 재정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의협은 최근 2차 예산편성위원회를 열고 각 군에 따라 최소 1만2000원에서 최대 3만원까지 올리는 내용의 연회비 조정방안을 확정, 상임이사회 논의 후 4월말 열릴 의협 대의원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해당 방안에는 연회비를 지난 2010년 기준으로 환원해 개원의가 많은 ‘가’군은 현행 30만원에서 33만원을, 봉직의사가 많은 ‘나’군은 22만1000원에서 24만2000원(2만1000원 인상), 전공의 등이 속한 ‘다’군은 12만5000원에서 13만7000원(1만2000원 인상)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현행 회비 감액 연령을 65세에서 70세 이상으로 높이고 면제 회원 기준을 기존보다 5살 많은 75세 이상으로 할 방침이다.

다만 경영난으로 인한 개원가의 반발 등으로 인해 해당 안건이 대의원총회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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