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강현)는 최근 시스템종양생물학과 박종배 교수의‘뇌종양 줄기세포 표적의 신규항암제 발굴’연구가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단 과제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박 교수가 개발중인 치료제는 뇌종양 줄기세포를 표적으로 하며 아직 시장에 출시된 바 없다.
박 교수는 “이번 과제에서 도출되는 신약 선도물질은 치료 효능이 높은 혁신신약(first-in-class)으로 임상시험 진입이 비교적 쉽고 개발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약후보물질 개발을 위해 인프라 구축 및 국내 제약산업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윤석균)의 최환근 박사팀과 공동으로 분자모델링을 통한 유효물질 탐색 및 발굴된 유효물질의 최적화 연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