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 '데노수맙' 골절예방
암젠 '데노수맙' 골절예방
전립선암 남성 대상 임상서 "효과"
  • 이경숙 해외의약전문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8.07.16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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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미국의 다국적제약사 암젠이 야심차게 준비 중인 골다공증 실험약 데노수맙denosumab이 전립선암을 치료중인 남성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골밀도를 높이고 골절을 예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1400명 이상의 남성을 대상으로 남성호르몬이 테스트테론을 차단하는 것을 포함한 전립선암치료에서 데노수맙이 요추및 비척추부위내 골밀도를 크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헬스데이뉴스가 16일 보도했다.

암젠측은 데노수맙 치료를 받는 남성들이 위약을 투여 받는 사람들에 비해 새로운 척추골절 발병율이 50% 이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또 이 약물은 사용자의 감염위험을 증대시키는 방어면역시스템을 차단하며 데노스맙사용자의 6%에서 중증감염이 보고됐다고 부언했다.

데노수맙은 1년에 2회 주사로 투여되는 약물로 파골세포(osteoclasts)라는 뼈를 파괴시키는 세포와 연관된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항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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