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과장 심경원)은 25일 노인 환자의 전문진료를 위한 ‘건강장수클리닉’을 개소들에게 보다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장수클리닉을 개소하고, 기념 심포지엄을 열었다.
클리닉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를 대상으로 포괄적인 노인 평가를 시행해 보다 전문적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으며 ▲노인포괄평가 등 종합적인 인지 기능 및 행동 평가 ▲모발 검사, 소변 유기산 검사 등 노화 방지를 위한 의학적 접근 등을 통해 노인 환자들의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병원은 밝혔다.
이홍수 가정의학과 교수는 “노인 환자의 경우 여러 진료과에 걸친 다양한 의학적 문제를 가지고 있어 포괄적인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며 “클리닉은 노인의 신체적 기능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개인별 운동․영양 처방 및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 교육 등을 통해 노인들의 평생 건강 관리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