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병원은 의생명연구원 홍순선 교수가 최근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이 뽑는 ‘중견 연구자 지원사업 – 도약(전략)’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홍 교수는 ‘난치성 암인 췌장암의 새로운 타겟 인자를 발굴하고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제’연구를 제출, 2015년 11월부터 3년간 총 9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홍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췌장암 환자의 신규 치료타깃을 찾고 저분자 물질 및 항체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홍 교수는 “꾸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연구사업에 선정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러운 사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시스템 생물학을 이용해 체계적인 췌장암 타겟 인자 발굴은 물론 더욱 발전된 난치성 암 치료 개발 전략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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