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업체중 직원 1인당 매출 가장 높은 곳 ‘큐렉소’
의료기기 업체중 직원 1인당 매출 가장 높은 곳 ‘큐렉소’
증가율 1위 솔고바이오 43.0%
  • 이동근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5.12.2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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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용 로봇 전문기업 큐렉소가 의료기기업체 중 직원 1인당 매출액이 가장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23일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 팜스코어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국내 의료기기업체(비상장 포함) 21곳의 직원 1인당 매출액(단일법인 기준)은 평균 1억7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억6500만원)보다 7.8% 증가했다.

이 기간 이들 회사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1조57억원) 대비 8.6% 증가한 1조925억원이었고, 직원 수는 0.7% 늘어난 6154명으로 조사됐다.

직원 1인당 매출액이 가장 높은 기업은 큐렉소였다. 직원이 30명에 불과한 이 회사는 이 기간 21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직원 1인당 매출액으로 환산하면 7억1200만원에 달했다.

[2015년 3분기 의료기기업체 직원 1인당 매출액 순위]

이어 뷰웍스(3억200만원), 신흥(2억9500만원), 휴비츠(2억8200만원), 루트로닉(2억2400만원), 인바디(2억700만원), 삼성메디슨(1억9400만원), 세운메디칼(1억8300만원), 디오(1억8100만원), 메디아나(1억6500만원) 순으로 직원 1인당 매출액이 높았다.

직원 1인당 매출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의료용구 제조업체인 솔고바이오였다. 이 회사의 매출액은 3분기까지 174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174억9000만원) 대비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직원 수는 199명에서 139명으로 줄었다. 그 결과 1인당 매출액은 상대적으로 크게 늘어 43.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2015년 3분기 의료기기업체 직원 1인당 매출액 증가율 순위]

이어 인바디(26.7%), 씨유메디칼(19.1%), 인포피아(17.8%), 큐렉소(16.1%), 휴비츠(14.1%), 디오(13.9%), 바텍(13.6%), 오스템임플란트(13.4%), 뷰웍스(11.5%) 순이었다.

반면 코렌텍(-18.8%), 나노엔텍(-12.8%), 인트로메딕(-9.7%), 아이센스(-1.0%) 등은 1인당 매출액 증가율이 감소해 대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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