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병원(원장 정대수)은 지난 1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의생명 R&D 센터 구축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병원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3년간 총 102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부산대 양산캠퍼스 부지 안에 의생명 R&D센터를 세울 예정이다.
또 건립될 센터를 통해 소화기용 암치료 스텐트를 중심으로 한 표적치료제 및 관련 의료기기 연구, 지역 의료기기 업체와 함께하는 인체 이식용 의료기기 개발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의생명R&D센터장을 맡게될 병원 강대환 교수는 “병원이 인체 이식용 의료기기의 연구 개발 및 기업 지원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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