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건협, 회장 조한익)는 지난 14일 임상검사 정도 관리와 진단능력 향상을 전문으로 하는 ‘MEDICHECK LAb’을 청주시 지북동에 개원했다.
건협의 전국 16개 시·도지부 진단검사실을 모은 ‘MEDICHECK LAb’은 570평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TLA를 활용한 자동화 검사, 유전자 검사, 질량분석검사, 세포·조직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와 질 관리의 핵심지표를 평가해나갈 QM실, 신규사업개발 및 데이터 구축을 위한 R&D실이 갖춰져 있다.
조한익 회장은 “MEDICHECK LAb은 검사의 신뢰성 향상, 분자·유전검사를 통한 검사의 전문성 강화, 공적 기능 제고를 위한 조사연구 기능 강화, 자원개방을 위한 빅데이터 구축, 교육을 통한 전문 인재 발굴 등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협회가 국민의 평생 건강동반자로서 한걸음 더 내딛게 되는 기회가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