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은 최근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행사인 ‘제 3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Research Fair’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성돌발체위현훈(Benign paroxysmal positional vertigo) 연구 발표를 시작으로 ▲성남시, KAIST 등 외부 기관과의 공동연구 성과 ▲공동연구 기술사업화 사례 ▲선임연구원 연구 성과 ▲교수 연구 성과 ▲미국 바이오연구 동향 및 사례 ▲바이오뱅크 연구 성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병원이 건립중인 헬스케어 융·복합 연구 단지 ‘헬스케어혁신파크’(Healthcare Innovation Park, HIP)의 가동을 앞두고 열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병원은 전했다.
박경찬 의생명연구원장은 “이번 Research Fair는 병원과 산업체, 연구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파트너쉽을 유지해 산업화를 추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Research Fair를 개최하고 이를 더욱 활성화시켜 공동연구 증진 및 양질의 연구 성과 도출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헬스케어혁신파크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