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츠카제약이 7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제52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또한 문성호 대표이사는 수출을 통한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해 온 공을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한국오츠카제약은 1988년 ‘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시작으로 2009년 ‘2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최근1년 동안의 37,086천 달러 수출실적을 인정받아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 최근 3년간 평균 수출 성장율은 35%에 달한다.
다국적 제약회사인 오츠카제약의 한국법인 한국오츠카제약은 국내에 진출한 대부분의 다국적제약회사들이 내수를 수입 완제품에 의존하는 데 반해, 글로벌 품질 경쟁력을 갖춘 생산설비 투자 확대를 통해 국내고용창출에 이바지 하는 한편 국내 판매를 넘어 해외로의 수출을 통해 국익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1991년 모기업인 일본에 역수출을 시작으로 현재 일본을 비롯한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ㆍ아랍 지역 뿐 아니라 2014년 EU-GMP 취득을 통해 유럽지역으로까지 수출활로를 넓혔으며, 원료의약품에서 완제의약품까지 수출 품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